뭐 할까?
아침에 다이어리에 to do list를 적어 보는데..
마음에 드는 게 없다.
오랜만에 카공 어때?
도서관은 쉬는 날이니까!
난 카공은 집중 안 되는 데... 멍 때리기는 좋겠다.
그냥 쉬자~~~ 하루는 괜찮아~~
하루가 벌써 축 늘어진다.
모처럼 일정이 없는 일주일을 갖게 되었다.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았다가도 좀 아까운 생각이 든다.
그리고 이렇게 텅 빈 날들이 오면...
뭐 할까? 머뭇거리는 사이 그들은 유유히 사라져 버리고 만다.
왜 이런 날은 갑자기 오늘 걸까? (사실 인지 하지 못한 나)
숨이 쉬어지지 않는 삶의 달리기에서 한 숨 쉬라고 그러는 건가?
사실 평소에 그렇게 달리지도 못하는데...
요즘 하루 하나의 일정이 딱 맞는 나
쉬는 날도 하나만 생각하자!!
하나면 충분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