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도 동생 이름 가끔 까먹니?

7살 자신감이 생기고 표현이 활발해지다.

by 봄이의 소소한 날

7살 아이와 동생 이야기를 하다.


준우야! 너 동생 1층에 있더라~

4살이라던데~~

네! 지난번에도 왔었어요!

그랬구나~~

동생 이름이...

에이~ 선생님! 이름 까먹었어요?

아... 까먹었다..

준하잖아요!!

맞다!! 생각난다. 준하~~

그런데..

... 너도 동생 이름 가끔 까먹니?

네?? 제 동생인데요!!

아.. 그렇지.... 나도 내 동생 이름 안 까먹는다..

어!! 선생님~~ 선생님도 동생이 있어요?

나도 동생 있어~~

그래요?? 그럼 동생이 몇 살이에요?

어.. (들으면 깜짝 놀랄 텐데...)

동생이 몇 살이냐면....

6살이요?

어.... 어떻게 알았어?

제가 다 생각했지요~~^^


대화의 주고받음이 자연스러워지는 시기

아이들은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질문하고 인정받고 싶어 합니다.

가끔 억지를 부리기도 하지만

이치에 맞지 않는 것을 반복해서 설명하는 것보다

시간이 조금 지나거나 그 상황에서 벗어나서 이야기하도록 도와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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