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의 기분은 뭘까?

감정 기록하기

오늘의 기분을 체크!!

하루의 감정을 그래프로 만드는 감정 기록을 해 보았다.

감정기록으로 사용되고 있는 것을 참고해 보니

아주 좋음/ 좋음/ 보통/안 좋음/아주 안 좋음

6단계로 나누어져 있었다.

나도 그대로 만들어서 한 달을 체크를 해보았다.

그런데 아침에는 좋았는데.. 저녁에는 그다지 좋지 않기도 하고

혹은 그 반대이거나 

그냥 그런 상태가 너무 많아서

하루를 통틀어 기분을 하나로 체크하기가 좀 애매했다.

그러다 보니 늘 보통

보통의 기분은 뭘까??

그냥 그런 날 /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은 날/ 평범한 하루...

그렇다고 특별한 일이 없는 건  아니었다.

몇 가지 이유로 기분 나쁜 날이 있고 또 웃을 일도 있었다.

내 기분을 도식화하는 것이 익숙하지 않아서 일까?

아무튼 기분을 6단계로 표시하는 것의 문제점과

내가 내 기분을 잘 감지하지 못한다는 것과

또 감정을 사용하지 않고 살고 있다는 것

그리고 보통이라는 기분의 정체가 궁금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