없는 동생을 질투하다

질투는 나의 힘

우리에겐 여러 가지 감정이 있어요~

알고 있는 감정이 나오면 그때의 상황을 이야기해 보세요~

질투하다

저는 엄마, 아빠가 동생을 더 예뻐해서 질투가 나요!!

저도요!!

저는 없는 동생이 질투가 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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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투는 에너지가 될까?

긍정적인 감정만이 에너지가 되는 것은 아니다.

때로는 부정적인 감정이 잠자고 있던 의욕 세포를 깨우기도 한다.

내가 잊고 있었던 

삶의 작은 행복을 뒤돌아 보게 보기도 하고

알지 못했던 것을 깨우치게 하기도 한다.

없는 동생을 질투하는 아이는 동생이 없지만 동생이 있는 아이를 질투하며

동생이 있었으면 아마 질투했을 거라고 말한다.

자신을 잘 아는 아이다.

우리에겐 질투라는 감정이 늘 좋게 작용하지는 않지만

내가 무엇을 질투하고 있는지 아는 것 

그것은 아마 나를 알아가는 또 하나의 지침이 될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