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 칭찬을 합시다.
몽이가 응가를 했다~~
응가 몽이~
몽이 몽이가 응가를 하다니~~
응가만 해도 폭풍 칭찬이라니..
우리 강아지는 늘 칭찬을 받는다.
밥을 잘 먹어서
잠을 잘 자서
아프지 않아서
귀여워서
예뻐서
산책을 잘해서
늘 과한 폭풍 칭찬이다.
나도 그럴 때가 있었지...
우리 모두 그럴 때가 있었겠다.
그렇게 미소만 지어도 폭풍 칭찬 속에 살다가
하나씩 미션이 주어진다.
그리고 왜 못했는가가 논의가 되고
칭찬의 바깥으로 밀려난다.
나도 모르게 밀려난 칭찬 속으로 들어가지 못함이 서운하지만
다른 사람에 대한 칭찬도 조금은 야박한 편이듯 하다..
가끔은
진심으로 폭풍 칭찬을 해볼까?
어색해도 기분이 좋을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