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살 아이가 사고 싶은 것
'저 돈 100만 원이나 모았어요~'
와~ 많이 모았네~~
'저 갖고 싶은 거 하나도 안 사고 다 모았어요~'
어떻게 모았는데?
'100점 맞으면 엄마가 2000원을 주시거든요.
그거 모으느라고 얼마나 힘들었는지...'
그랬구나~~
그래도 사고 싶은 것도 있었을 텐데..
어떻게 참았어?
'그게.. 제가 사고 싶은 게 하나 있어서요..'
뭔데??
' 집 사려고요~~'
뭐?
'돈 모아서 집사려구요..
근데.. 집이 너무 비싸서.. 언제 살 수 있을지..
걱정이에요..'
...
요즘 어른들의 말을 많이 들어서 그런가?
10살 때부터 집 살 걱정은 좀...
포기하는 것보다 나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