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과 같이 살아가요...
그 사람은 생각한 대로 살아!
직장을 원하니 그 일이 생겼고
차를 바꾸겠다고 하니 차를 바꾸고
집에 문제가 있다더니 이사를 간다.
남들에게 일어나는 일은 그랬다.
말만 하면.. 해결되는 것처럼..
나에게는 그런 일이 너무 어려워...
나는 내가 원하는 것은 언제나 멀리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안된다고 생각하니까 안 되는 거였을까?
그것은 닿을 수 없는 신기루..
그런데...
내가 원하는 것을 잡을 용기가 없었을 뿐
나는 내가 원하는 것을 잡을 수 있었다.
사실 늘 불안이 문제였다.
지나고 보니 그때 그랬다.
나 역시 남들이 보기에 그렇게 보인다고 한다.
자격증을 취득하고
원하는 일을 하고 취미를 갖고
잘하든 못하든 하고 싶은 일을 한다.
늘 불안이 따르긴 하지만...
내가 무엇을 하든 이 불안은 사라지지 않는 모양이다.
그냥 그렇게 살아야 하나보다.
잘 못할까 봐...
안 될까 봐..
아무것도 안 하는 것보다..
무엇을 하든 용기를 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