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나 대신 흘리는 눈물
비님이 내리는 날
비는 하늘이 내 대신 흘려주는 눈물
울고 싶은 날에 내리는 비는
우는 방법을 잊어버린 나에게
'이렇게 우는거야'라고 알려준다
이왕 내리는 비라면 차라라 세찬 것이 낫다
슬픔과 고통을 한꺼번에 씻어줄 듯이
강렬한 빗방울이 얼굴을 때리는 느낌이 좋다
눈물로 얼룩진 얼굴은 비가 대신 우는걸테니
아무도 모를 터이다
내일 아침은 분명히 맑을거라는
생각으로 좀더 비를 맞기로 한다
떠남을 꿈꿉니다. " 지금 이 순간을 살아라"라는 모토로 저지르고 보는 면이 있네요. 글쓰기, 사진, 여행, 맛난 음식, 아이들, 자연... 너무나 소중한 것들이 많아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