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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인식개선] 발달장애 싱어송라이터 황산하

장예총, 2021년 장애인예술경연대회'황산하'

싱어송라이터 황산하 = 장애인 인식개선전문강사 최봉혁 기자

2021년 대한민국장애인예술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황산하 는 다년간의 화려한 수상경력과 연주로 정상급 장애예술인으로 성장하고 있다.


발달장애인으로서 작사,자곡,연주를 하는 실력파이다.


올해 발달장애인의 연예계의 활동이 많아지고 '우리들의부르스'. '이상한변호사 우영우 드라마'가 흥행 하면서 장애인인식개선의 중요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발달장애인이 음악인으로 성장한다는 것은 피와 땀으로 작은기적이다.


사랑으로 매일 같이 기도하며  일상의 기적을 만들어가는 어머니 양진숙여사와 인터뷰를 진행 했다.

- 다양한 수상경력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데요.

대한민국장애인예술경연대회 2018년 실용음악부문 미라클 밴드(건반)로 본선 금상, 어워즈에서 심사위원장, 2021년 실용음악부문 본선 금상 보컬, 색소폰으로 자작곡 My Birthday, 어워즈 상임대표상 보컬, 색소폰으로 자작곡 Let's go together, 등 큰 대회에서 계속적인 종은 성적을 거두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아직도 많이 부족하지만 다양한 음악활동을 통해 더 많이 배우고 노력하여 진정한 예술인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황산하 싱어송라이터 가  장애예술인으로 활동하고 있는데 어린시절은 어떘나요 .

산하는 4살때 자폐성 발달장애를 진단받았습니다.

남들보다 뛰어난 절대음감과 암기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장애를 가지고 있다는 이유로 학생시절에 많은 괴롭힘을 당했지만 그 힘든 가운데에서도 이겨내고 음악 공부를 계속하여 중학교 때부터 본격적으로 음악공부를 계속하였습니다.


- 산하씨가 음악에대해 접하게된시기 

초등학교 3학년 때,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하여 지금은 보컬, 피아노, 색소폰, 드럼, 기타 등 다양한 악기를 연주할 수 있습니다. 올 2월에 디지털서울문화대학교 실용음악과 건반을 전공하였고 작곡을 꾸준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 음악가로서 재능을 확인하고 성장하게된 이야기

중학교 2학년 때, 평창 스페셜 뮤직 & 아트 페스티벌에 실용음악 건반으로 참여하게 되었는데, 실용음악경연대회 때 전체 3위를 차지해서 음악에 재능이 있다고 생각하여 음악을 본격적으로 공부하기 시작하였습니다.


- 음악가로서 활동하면서 기억에 남는 선생님

2013년 평창 스페셜 뮤직 & 아트 페스티벌에 참여해서 만난 주윤채 교수님께 지금까지 음악을 배우고 있으며, 저의 모든 음악의 맨토가 되어주시고 계십니다.


- 앞으로의 비젼은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하며 계속적인 자작곡 앨범을 발매하여, 음악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고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교류하며 사람들에게 희망과 위로가 되는 음악인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발달장애 부모들에게 하고 싶은 말 

사람은 누구나 재능을 가지고 태어난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비록 보잘것도 없고 작지만 꾸준히 공부하고 노력하다 보면은 잘하는 것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장애인이든 비장애인이든 사랑과 격려로 잘 돌봐주면 사회에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라는 말과함께 인터뷰를 마쳤다.


한편 장애예술인들의 다양한 재능을 발견하고 그들을 비장애인과 같은 조건에서 수업하고 예능적 발전의 동기부여와 발견은 중요한 가치가 있는 일이다.


황산하는 주윤채교수를 만나서 정상급 교수를 만나는 행운이 그를 받쳐주는 기적을 이루었다.


발달장애인의 탁월한 능력 전문가들만이 확인가능해 발달장애예술인을 위한 사회적 발굴작업이 대한민국장애인예술경연대회를 통해서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


모두가 함께하고 문화향유의 공평한 제공 다양한편의를 제공해 보다 더 넓고 높은 곳으로 자신의 날개를 펼수있도록 지원해야 한다.


장애인고용사업장을 지원하는한국장애인고용공단  홈페이지 캡쳐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문화예술체험형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장애예술인들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에 참여하는것은 고용촉진과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사업으로 정책지원이 확대 되어야 한다.


[직장내 장애인 인식개선 전문강사 최봉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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