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추어 라디오 오프닝 대본
안녕하세요. 아침을 깨우는 DJ 씬디입니다.
저는 곤충을 무척 무서워하는데요.
직장에서 일하다가 신문 사설에 곤충의 우화에 대한 내용을 본 적이 있습니다.
우화란 곤충이 번데기에서 성충이 될 때 날개를 말리는 행위에 대해서 말하는 건데요.
우화할 때 옆에서 지켜보면 굉장히 힘들고 연약해 보여서 도와주고 싶게 만든다고 합니다.
그때 날개를 건들거나 번데기를 벌려서 나오기 쉽게 만들면 날개가 정상적으로 펴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날개가 시간이 지나서 충분히 마르고 굳고 곤충의 체액이 날개 쪽으로 충분히 공급되어야 정상적으로 날개를 펴고 날아오를 수 있다고 합니다.
요즘에 코로나 사태로 인해서 사람들과의 만남이 줄어들면서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는 때가 많았습니다.
전에는 다같이 모여 이야기 하면서 해결 할 수 있는 일들도 스스로 해야 하는 압박감이 많이 드는 때입니다.
힘든 시간을 이겨내서 하늘로 날아오르는 저 곤충처럼
우리도 날아오를 때를 위해 잠시 날개를 말리는 시간이라고 생각하면 어떨까요.
아침을 깨우는 DJ 씬디는 이만 인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