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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간장절임

by 고양이삼거리

요즘 간단하게 바로 만들어서 먹는 양파간장절임입니다. 양파 반 개를, 반 쪽 형태를 유지하면서 채 썰어 작은 용기에 꽉 채워 담고 간장을 자작하게 담습니다. 뚜껑을 닫고 흔들어서 양파 잘린 면으로 간장이 잘 스며들게 두면 절여지면서 먹기 좋게 매운기가 가시고 맛이 들었습니다. 간장은 양파에 다 스며들 양이면 충분합니다, 두 큰 술 정도. 양파 수분이 나와서 간장이 연해지고 단맛이 섞입니다. 양파가 얇아서 너무 오래 두면 흐물흐물해지니 식사 준비 할 때 만들어서 냉장고에 넣어두었다가 준비가 다 될 때쯤 꺼내먹으면 적당합니다. 기호에 따라 식초나 레몬즙을 살짝 넣어도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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