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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콩버터 샌드위치

by 고양이삼거리

오늘은 식빵을 사다 놓지 않아서 그냥 보낼까 하다가 브리오슈를 얇게 썰어서 준비하고 땅콩버터 샌드위치를 만들었습니다. 빵을 1센티 두께로 썰고 반을 미리 잘라서 땅콩버터를 발랐습니다. 쌓아보니 빵이 같은 두께로 잘리지 않은 것 같습니다, 땅콩버터도 두터운 곳 얇은 곳이 있다는 게 드러나네요. 샌드위치 양이 점점 줄어들고 있는데 적정분량을 찾아가는 겁니다. 양이 조금 많았다는 후기가 들려왔습니다. 그래도 빵이 작은 편인데, 이것만으로는 조금 부족한 것 같아서 계란프라이 샌드위치를 하나 더 만들어서 넣었습니다. 반으로 자른 빵 위에 까망베르 치즈를 얇게 썰어서 올리고 그 위에 계란 프라이를 올렸습니다. 절대 음료수가 필요한 도시락입니다. 작은 지퍼백이 있어서 넣어보았는데 살짝 작아서 구겨 넣었습니다. 계란을 식혀서 넣는다고 넣었는데 김이 다 빠지지 않았군요. 얼른 다시 열어두었습니다.

오늘은 이 정도로..

땅콩버터 샌드위치
땅콩버터 샌드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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