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와서 한 달, 음식물쓰레기봉투 1리터짜리 10장, 2리터짜리 10장 사서 총 30리터의 음식물쓰레기봉투를 모두 사용했다. 보통 1리터 봉투가 채워지면 내용물에 따라 다르지만 0.5-1.0kg 정도로 무게를 생각하면 된다는데 간단하게 계산하기 위해 1.0kg으로 따져본다. 그러면 1명이 한 달에 10리터, x12개월 하면 120리터, 100-120kg을 버린 것인데, 이 상태는 평균을 약간 웃도는 일이다. 간단 검색으로 찾아본 바에 따르면 하루에 290g, 2021 기준 1년에 109kg 정도가 되는 것 같다.
https://www.planet03.com/post/기획-음식물-쓰레기-줄이는게-답이다
https://www.kps.co.kr/ebook/202210/synergy03.html
2-3년 전에 확인했을 때는 한 달에 20kg이었는데 그때는 여름으로 r이 고등학생이어서 학교에서 먹고 오는 날이 많았던 때이고, 지금은 셋이서 더 자주 밥을 먹으니까 늘어났을까. 새로 온 김치를 채우느라 냉장고를 비우면서 늘어난 것도 있고 귤껍질도 이유일 수 있다. 먹는 양도 조금 줄어든 것 같아서 약간 남기는 음식이 많다는 생각이 든 날도 있었는데, 참, 멸치국수를 몇 번 해 먹었을 때, 호박칼국수를 해 먹었을 때 대파와 멸치까지 육수재료가 많이 나왔을 것이다, 그리고 또 떠오르는 것! 맛이 없어서 남겨진 날도 있었다.
이 중 내가 제어할 수 있는 것은 하나, 적당한 양을 맛이 없을 수가 없게 만드는 것이다. 요즘 새로운 곳에서 장 보느라 원래 사지 않던 것을 사보거나 하는 일이 있었고, 그러면서 요리법에 변화를 주기도 했는데 종종 실패를 했다. 저번과 같이 음식물쓰레기봉투를 사놓고 글을 마무리하고 있다. 제대로 따지려면 모든 계절을 거쳐야 할 것 같지만, 일단 한 달을 지켜볼 생각이다.
음식물쓰레기 처리는 식탁에서 음식물 상태로 잘 치워질 수 있도록 먼저 처리하고 애벌 설거지에서 세척솔로 간단히 정리할 때 거의가 마무리되도록 해서 음시물쓰레기봉투에 넣는다. 전용봉투가 튼튼하니까 새거나 하는 일은 없고 외부 공용 통에 밖에 나가면서 시간 정하지 않고 넣으니까 불편함 없이 정리하고 있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