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8배 부작용
8일 만에 팔꿈치가 까졌다.
108배 며칠 했다고 팔꿈치가 까진 것보다
그것을 몰랐다는 게 더 신기하다.
나는 내 몸에 대해 얼마나 무지한가?
아픔은 내 몸이 나에게 보내는 신호다.
상처가 이렇게 되도록 아픔을 왜 무시했을까?
108배 하며 내 몸과 마음을
좀더 찬찬히 들여다 볼 일이다.
우아하고 아름답게 나이들기 위하여 나를 찾아 떠나는 (글쓰기) (별자리) (108배) (사진) 여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