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의 눈으로 본
지식인의 게으름과 무능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나쓰메 소세키의 데뷔작인 이 작품은
첫 문장부터 독특하다.
주인공은 고양이고
이름은 ‘아직’ 없으며
태어난 곳도 ‘도무지’ 모른다.
‘아직’ 없다는 것은 언젠가 이름이 생길 것을 기대한다는 것이고
‘도무지’ 짐작이 가지 않는다는 것은
그곳을 찾고 있다는 말이다.
즉, 자신의 정체성(이름)과 근원(태어난 곳)에 대해
생각하는 지적이고 주체적인 고양이다.
부사가 이처럼 아름답게 쓰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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