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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시를 보낸다
01화
나에게
by
청연
May 24. 2024
나에게
별이 떴습니다
어제와는 또 다른 별이
오늘도 우리는 여기에 있습니다
어제와는 또 다른 우리가
낡은 전화기에서 느껴오던
포근한 목소리에
오늘도 하루를 시작합니다
이제는 쓸모없게 돼버린
우리의 것들을
툭툭 쳐보고 밟아도 봅니다
우리의 것들을...
울다 지쳐 더 이상 울지 못하는
어린아이처럼
무언가 바랄 것 없이
눈을 뜨고 있습니다
이제 날이 밝고
별빛이 아스라져 갑니다
내일밤엔
또 다른 별이
뜰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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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시를 보낸다
01
나에게
02
존재 (存在)
03
추억처럼
04
커피가 식었다
05
나에게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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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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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을 찾아보려 했으나, 눈 떠보니 또 다시 오늘 이더군요. #어제 찾던 내일을 이미 살고 있으면서 또 다른 내일을 찾다니... #어리석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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