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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시를 보낸다
28화
이내 가을인갑다.
by
청연
Sep 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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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을 열고 잠을 청한다.
며칠 전까지만 해도
쩌렁쩌렁
요란했던 매미소리가
어느새
자글자글
한 귀뚜라미 소리로 바뀌어 있다.
이내 가을인갑다.
자정을 넘겨 듣게 되는 귀뚤귀뚤 소리는 어쩐지 착. 하. 다
딸아이와 아내의 새된 코골이 소리도 착. 하.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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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을 찾아보려 했으나, 눈 떠보니 또 다시 오늘 이더군요. #어제 찾던 내일을 이미 살고 있으면서 또 다른 내일을 찾다니... #어리석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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