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는 똥만 싸도 이쁘네요...
아기 고양이는 혼자 배변을 못 한다고 해요. 엄마가 있으면 똥꼬를 핥아 주는데, 그러면 배변을 하게 된다고 합니다. 그러면 어미 고양이가 아기 고양이 똥 오줌을 다 먹는 걸까요? 나는 아기 고양이가 아무리 예뻐도 아기 고양이 똥꼬를 핥아 줄 순 없습니다. 그래서 젖을 먹고 배가 빵빵해지면 물티슈로 똥꼬 부분을 톡톡톡톡 자극을 주어서 소변 및 대변을 보게 했어요. 그런데 상선언니가 밥먹기 전에 쉬야를 시키면 배에 공간이 더 많아져 우유를 더 많이 먹는다 하더라고요. 나도 이제 우유를 주기 전에 쉬야를 시켜야 겠어요.
그런데 혼자서도 쌌어요!!
그런데!!! 아기 고양이는 혼자 배변을 못 하는 줄 알았는데!! 삐약거려 가 보니 담요에 똥을 싸 놓았어요. 약간 묽었으나, 설사는 아니고 약간의 형태는 갖추고 있었어요. 와 엄청 잘 먹고 잘 싸요... 와... 기뻐요...
새끼고양이는 똥만 혼자 잘 싸도 기특한 일 이라니....나도 똥만 싸도 이쁨 받고 싶어요..
똥만 싼게 아니에요. 오늘 눈도 뙇 ! 떴어요. !!
어제 쭙쭙이 눈에 눈꼽이 진득진득해서, 탈지솜에 인공눈물을 적셔 살짝 닦아주었어요. 그러고 오늘 보니!! 요로코롬 눈을 예쁘게 뜬거 있죠!! 왼쪽 눈은 다 떴는데 오른 쪽 눈은 반만 뜬 것 같아요. 인터넷에서는 고양이 눈을 식염수로 닦아주라고 했는데, 식염수가 없어서 제가 쓰는 1회용 인공눈물로 닦아 주었어요. 괜찮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