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놉시스
제목: 사도 – 역사의 주인(을 인도하는 자)
주제: 우리가 바로 역사의 주인이다.
로그라인: 군왕의 증표를 지키고 있었던 옛 사도의 집안 ‘홍준’의 아버지가 습격당해 죽고 가보인 군왕의 증표를 지키는 동시에 아버지의 복수하기 위해 모험을 떠난 홍준의 이야기
장르: 판타지 / 사극 / 드라마
세계관:
사도 – 역사의 주인을 안내하는 자들의 이야기로, 사도란 특별한 힘을 가진 자들이고 역사의 중심에서 역사의 주인들을 안내하고, 따르는 자들이다.
사령 – 사도들을 이끄는 자.
군왕 – 역사의 주인.
‘군왕의 증표’가 있는 자, 사도를 부려 역사를 이끌 것이다. 열 두 군왕이 균형을 유지하고 있으며 군왕의 증표가 있는 자들을 따르는 게 사도의 무리이다. 군왕의 증표는 그 시대별로 생김새가 다르고 다른 힘을 가진다.
줄거리:
홍준의 가문이 보유하고 있는 군왕의 증표 조각을 차지하기 위해 습격한 괴한 집단에 의해 가문은 풍비박산 났다. 노비 ‘을돌이’에게 맡겨진 홍준은 동생 홍연과 함께 간신히 도망친다. 아버지의 친구이자 전직 사도였던 ‘해운’에게 목숨을 구해지지만 왜 아버지가 죽었는지 그리고 아버지가 자신에게 맡긴 가보를 몰래 품고 해운에게는 가보를 빼앗겼다고 거짓말한다.
홍수
군왕의 징표 조각, 정확히 말하면 군왕의 징표 조각들의 위치가 적힌 지도를 가보로 보유하고 있었다. 전직 사도였던 터라 그 위협을 너무나도 잘 알고, 군왕의 징표에 대해 조사한 후 이를 남긴 것이었다. 절친한 동료였던 해운이 이 사실을 알고 있었던 유일한 인물이었다.
홍준
열다섯 아버지처럼 어느 것 하나 부족하지 않으려 무단히도 노력하지만 쉽게 따라갈수 없는 산처럼 높은 아버지를 늘 존경하고 있었는데, 괴한집단에 의해 아버지가 죽고, 어머니가 죽고, 형도, 누나도, 동생들도 죽는 모습을 직접 목격한다. 하나 남은 동생과 함께 아버지로부터 빼앗은 가보를 가져가는 괴한을 미친 척 돌격해 제압하고 빼앗아 도망치다 해운으로부터 구해져 은인으로 생각한다. 자신의 행복을 빼앗은 괴한집단의 정체를 밝혀내 모두 없애버리려고 하다 가보를 열어 사도에 대해서 알게 되고, 직접 그 주인이 되고자 한다.
해운
군왕의 증표를 차지하기 위해 동료의 죽이는 것도 서슴치 않는다. 몽고의 테무젠이라는 자와, 일본의 노부나라, 인도의 라마, 영국의 리차드가 군왕의 징표를 발견하고 사도를 일으킨 것을 듣고 이를 막기 위해 다른 군왕의 징표를 차지해 사도로서 이를 막으려고 한다. 미래에서 온 서은으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
홍연
열 한 살의 나이로 동생 홍명과 자고 있다가 봉변을 당한 후 동생이 죽는 모습을 지켜보고 삶의 의욕을 잃는다. 매우 뛰어난 암기력으로 괴한집단의 얼굴을 기억하고 있는데, 은인 해운의 집안에서 그 얼굴을 본다.
해서
남자아이를 바라던 해운의 열망과 달리 여자로 태어났다. 그래서 누릴 거 다 누리는 것 같지만 은근히 아버지의 미움을 받고 있고 밖으로는 남자아이로 알려져 있다. 아버지를 돕고자 하지만 매몰차다. 아버지가 큰일을 준비하자 몰래 공을 쌓으려고 합류하다가 도망치는 홍연과 홍명을 발견하고 홍명을 쫒아가는 일행을 대신해 홍연을 쫒아가다가 놓치고 만다.
가질
미래에서 온 군왕의 징표를 가진 자. 열 두 군왕의 균형이 깨어지는 계기가 된다. 역사는 과거에서 만들어 지는 것이니 역사를 바꾸기 위해서는 과거를 바꿔야한다고 생각했고 군왕의 징표가 그 힘을 발현해 역사로 오게 된다. 자신을 따르는 사령과 사도를 이끌고 그가 원하는 역사를 만들려고 한다.
서은
미래에 서 온 사도, 가질의 정체를 모르지만 가질을 쫒아왔다. 과거의 역사가 너무나 크게 뒤틀려 이를 바로잡으러 왔지만 과연 뒤틀린 역사와 현재의 역사 중에서 어떤 것이 나은 것인가에 대한 질문에 대답은 할 수 없었다. 과거가 바뀌면 미래도 바뀌는 건가, 역사는 무엇인가에 대한 고민에 쌓여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