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시 시 껄렁

이상한 사람

시, 경계

by 밈바이러스

참으로 이상한 사람과
피할 수 없는
공동생활을 하고 있다

참으로 이해할 수 없는
행동거지와 언행으로
주변을 놀라게 하는 그

그래도 설마 배울 점이
하나도 없겠어 싶지만
정말 없다

하지만 그와 매일매일
마주치며
스스로를 경계할 수는 있다

그처럼은 되지 말아야지
그리고 어떻게 그와 나의
차이를 벌릴 수 있을까

그렇게 조금씩 나는
나아지기 위해
사소한 것에서부터
이겨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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