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막이식 이야기 4편〉

살아 있음 ― 고통 속에서도 이어지는 감사

by 치유 보드미

회복이 완전히 끝난 뒤에도,

몸은 여전히 아프고 시야는 자주 흔들렸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나는 그때부터 더 자주 감사했다.


하루에도 수십 번씩 찾아오는 통증,

약 시간마다 알람이 울리는 일상 속에서도

나는 계속 이렇게 고백했다.

“그래도 오늘 숨 쉴 수 있으니 감사합니다.”



살아 있다는 건 완벽한 상태가 아니라,

감사할 이유를 찾는 연습이었다.

눈이 완전히 낫지 않아도,

세상이 흐릿하게 보여도,

그 속에서 여전히 하나님의 빛은 흐르고 있었다.


고통은 여전했지만,

그 고통 속에서도 나는 매일 작게 웃을 수 있었다.

이제는 안다.

기적은 완치가 아니라,

매일 다시 감사할 수 있는 마음이다.



< 데살로니가전서 5:18>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 오늘 당신이 ‘감사할 수 있는 한 가지’는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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