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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숙진 Sep 18. 2024

국무총리와 국회의원과 장관의 서열은?


대정부 질문 영상을 시청하다 의문이 생겼다.


총리!

네, 의원님!

총리!

의원님!

아무리 봐도 아버지 같은 총리님께 며느리또래 의원이 자기는 존칭을 듣고, 상대에게 반말을 찍찍 내갈긴다.

거 "님" 자 하나 붙이면, 표 떨어지나?

동방예의지국에서 참 상스러운 장면이다. 


서열이 어떻게 되나? 누가 더 높으실까?


장관!

의원님!

장관!

의원님!

열 번이고 스무 번이고 반복해도 절대로 존칭을 쓰지 않는 의원 나리는 그렇게 대단한가?

가정교육이 아주 천박한 집안의 자손 같다.


서열이 어떻게 되나? 누가 더 높으실까?


국회의원만 되면 계급장을 떼고 억지를 부려도 면책특권이 주어지나?

참 낯 뜨거운 면책특권이다.


애들이 볼까 봐 걱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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