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기 자폐증 평정척도
자폐아를 진단하는 검사평가도구로 ‘CARS’ 라는 아동기 자폐증 평정척도를 사용한다. Eric Schopler, Ph.D., Robert J. Reichler, M.D., and Barbara Rochen Renner, Ph.D. 내가 근무한 종합병원과 소아정신과에서도 사용을 했었고, 많은 대학병원과 종합병원에서 이 검사를 사용하고 있다.
자폐성을 보이는 것에 대한 척도는 사람과의 관계, 모방, 정서 반응, 신체 사용, 물체 사용, 변화에의 적응, 시각 반응, 청각 반응, 미각 촉각 후각 반응 및 사용, 두려움과 신경과민, 언어적 의사소통, 비언어적 의사소통, 활동 수준, 지적 수준, 일반적 인상의 15개의 척도로 구분한다.
사람과의 관계- 적절한 눈맞춤을 보이는가, 사회적 상호작용을 하는가
모방-간단한 행동과 단어 정도의 모방이 가능한가
정서적인 반응이 환경에 따라 적절한가
신체 사용이 안정성, 민첩성, 협응력을 가지고 있는가
물체 사용-장난감을 용도에 맞게 잘 가지고 노는가
변화에 잘 적응하는가 똑같은 물건과 질서를 고집하는가
시각-상대방이 아닌 다른 곳을 잘 응시하며 물체를 이상한 각도로 보는가
청각-소리에 대해 과민반응을 보이는가
미각, 촉각, 후각-새로운 물건을 만질 때 적절하게 반응하는가
언어적 의사소통을 하는가 활동 수준이 과잉적이거나 과소적이지 않은가 지적 수준이 골고루 발달되어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