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해보신 적 있으시죠?
고객 서포트 업무는 AI에 대체되지 않을까?
(이렇게 따지면 대체되지 않을 업무가 있을까 싶긴 해요!)
AI 툴 관심이 많다 보니,
관련 트윗을 자주 보는 편인데,
(트윗링크:) ... 거대한 변화 속에서 어떤 능력을 길러야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 ...
'인간적인 연결'이라는 슈퍼파워를 강화하십시오.
AI로 단순 업무를 자동화
고객과 깊은 유대를 쌓는 기업은 승리...
(원트 내용이 좋습니다. 관심있으면 꼭 읽어보세요!)
문과쪼로 서비스 및 세일즈직 염두에 두고 계신다면요.
작년 봄에 발행하고, 독자분들 반응이 좋았던
아니 땐 싱가폴에서 일본어에 그토록 목맨 이유 포스트에
이런 내용을 썼었어요.
서비스 현업에 있었을 느꼈던 부분, 일맥상통하는 점
(직접 눈으로 보고 경험해야지 잡힐 수 있는 사고 같아요!)
아래처럼 써둔 적이 있어요.
"마찬가지로 소비자와 인게이지먼트를 굉장히 중요한 가치로 두는 소비재 기업들도 커스터머 서비스 인력을 퍼머넌트로 가급적 채용하려고 합니다... (제가 보아온 것들...)"
(링크:) 아니 땐 싱가폴에서 일본어에 그토록 목 맨 이유(실전편 #4)
읽으러가기
시간이 지나서 할 수 있는 이야기겠지만
서비스/세일즈직에서 손에 익힌
고객 인게이지먼트 스킬이 (유대감 형성)
콘텐츠 제작이라는 제 작은 비즈니스를 지속시키는데도,
그 경험이 전적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상반기부터는 한국어 외, 다른 주제로도 시도해보고 있어요.
그런데 똑같습니다.
경험이나 지식을 남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로 정리하기
무료로 배포하기
고객(독자/유저)에게 피드백 수집하기
그 피드백을 반영하여 더 나은 콘텐츠로 재가공
재가공된 콘텐츠를 재소비해주는 고객 상대로 유료 전환 시도하기
이 과정 (* 퍼널)에서 핵심은 고객,
즉, 커뮤니티를 형성해주는 유저들이었어요.
이들에게서 더 나은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진짜 피드백이 나옵니다.
(제가 네이버 프리미엄 채널을 조기 종료한 이유도 여기에 있어요.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이 잘 안되었습니다.)
그래서 본인이 가진 개인적 경험, 정보 (그런데, 지금과 같은 세상에서 나만의 '정보'라는 게 있나요? 제 말은, 평범한 개인이 독점적 정보를 갖고 있을 수 있나... 입니다) 올려도, 시간에 도태가 됩니다.
그래서 소비해주는 독자(컨슈머) 피드백을 시시각각 받아서, 내용을 보완하고 보충하여 새로운 콘텐츠로 계속 재생산 하는 게, 더 지속 가능해요.
한국어 콘텐츠도 그렇지만
한국어 외 콘텐츠도 동일합니다.
커뮤니티 힘이 대단하다고 느끼고 있어요.
유저에게서 나온 피드백 중심으로 재가공하게 되거든요.
그리고 그 피드백에 고객이 보고, 읽고 싶은 니즈가 담겨있고요.
이렇게 고객/고객의 피드백 중심으로 작업하는 마인드 셋은
서비스직 하면서 익힌 거에요.
링크: (1) 서비스/세일즈직 하면서 익힌 스킬을 콘텐츠 제작에 어떻게 연결할 수 있나요?
링크: (2) 한국어 외 콘텐츠 제작, 영어 완전 잘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그런데 대부분, 이백만원 벌고 접으려고 온라인에서 월급만큼 버는 부수입 설계 강좌나 비법서를 구매하려는 건 아니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