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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자본으로 시작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부수입

모두가 답을 알고 있다 | 그러나 대부분 하지 않는다

by 사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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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에 올라왔던 포스트입니다.



파이버(Fiverr)로 시작하는 부업! 완전 정복 가이드: 업워크(Upwork)보다 쉽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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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자본으로 시작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부수입

모두가 답을 알고 있다 | 그러나 대부분 하지 않는다



- 포스트 원문은 여기를 눌러주세요.


- 아래 분량은 포스트 원문과 다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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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자본으로 시작할 수 있는 부수입 창출 수단...?


바로 [글쓰기]입니다.

주변에 탤런트 넘치는 동료들이 많았습니다.


어쩜 주님께 저런 달란트를 받았을까 싶을 정도로 다재다능한 동료들이 많았어요. (혹시 모르시는 독자님을 위해.. 이 드립의 출처를 말씀드리면... 더 글로리)

유튜브 도전하는 친구들도 적지 않았고요.

하지만 결실을 보는 경우는 드물었습니다;; (결실의 기준은..유튜브 수익이 월급을 넘어선다? 정도랄까요?)

영상 만드는 일이 쉽지 않죠.


무자본으로 시작할 수 있는 것

회사 다니면서 병행할 수 있는 것


[돈][시간] 이라는 기회비용을 가장 최소화 해주는 게 글쓰기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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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 왜 이렇게 지난할까요?

첫 문장을 쓰는 게 왜 이리도 어려울까요?


첫 줄의 수렁에 빠진 체 부정적인 생각만 듭니다.



과연 내 글을 읽어줄 사람이 있을까?


여차저차 셀프 멱살을 잡고 글 하나를 완성 시킵니다. 뿌듯한 마음도 잠시 읽어주는 독자는 한 자릿수에 지나지 않아요. 금세 풀이 죽습니다. 그러면 그렇지, 글쓰기로 무슨 월급만큼 벌어?


목차


외항사 캐빈크루 지인에게 하지 못했던 말

내 글이 먹힐까?

나는 아무것도 없는데 뭘 쓰라고요?





동료들 중에 전직 외항사 승무원들이 많았어요.

캐빈크루는 남몰래 꾸던 꿈이라 내심 부러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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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독 기억에 남은 경우는.. 큰 키가 아닌데도 불구하고 승무원에 합격했던 경우에요.

승무원이라면 큰 키를 기대하는 게 통상적이니까요. 개중에는 [단신]도 있었습니다. 150 센티를 겨우 넘는 분이었어요. 그런데 대다수 준비생들이 입사를 희망하는 에얼라인들만 턱턱 합격을 했더라고요.

단신인데도 불구하고 면접 프리패스인 그녀의 이야기가 항상 [시장성]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동료와 대화하다 우연찮게 그가 돈 고민이 있단 걸 알게됐어요.

집에 돌아오는 길에 생각에 잠겼습니다.

내가 그녀였다면..





현업이 있는 상황에서 영상 제작이 쉽지 않다.
네이버 블로그 계정을 하나 만든다.
카피는 '단신도 XX, YY, ZZ 항공사 모두 합격한 비결'
일주일 정도 시간을 내서 7개 정도의 포스팅을 한다.
대부분 입사를 희망하는 외항사에 턱턱 입사할 수 있던 비결을 올린다.
사회적 증거로는 인스타그램에 틈틈이 올려두었던 사진들을 활용한다.
'작은 키 승무원'이라는 검색어로 유입되는 이웃들을 모집한다.
이웃들의 고민을 '무료'로 상담해주고 포스팅한다.
포스팅이 10개 정도 모이면 전자책을 발간한다.
1:1 유료 컨설팅 혹은 승무원 영어 인터뷰 그룹 스터디 진행을 시작한다.


물론 말은 쉽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말처럼 쉽게 이뤄낼 수 있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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