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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사진으로 기록하기 좋은 앱, Retro

by uibowl

안녕하세요. UI/UX 패턴 플랫폼, 유아이볼입니다.


오늘은 일상을 사진으로 기록하기 좋은 앱인 Retro에 대해 알아볼게요.



"Retro" 앱은 Metriport에서 개발한 친구 기반의 소셜 네트워크 앱이에요. 이 앱은 복고풍의 간단한 인터페이스를 통해 일기 작성기능을 제공해요. 앱의 디자인은 매우 미니멀하고 레트로 스타일로 구성되어 있어, 사용자가 자신의 일상과 건강을 쉽게 기록하고 분석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데요. 일상 생활을 기록하고 자신의 감정을 사진으로 관리하고자 하는 사용자들에게 적합하다고 생각해요.





이런 부분이 좋았어요.

✅ 레트로 감성이 있는 엽서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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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찾기 힘든 엽서지만 예전에는 누구나 엽서를 써봤을 거에요. Retro는 아무래도 복고 컨셉의 앱이다 보니 엽서를 앱에서 쓰면 실제 집으로 보내주는 기능까지 있어요. 약 2-4주 걸린다고 하지만 미국에서 오는 엽서라 한국에 거주하는 유저 입장에선 굉장히 재미있는 기능이었어요.



✅ 나의 하루를 사진으로 요약해줌으로써 추억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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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가 사진을 업로드하면 연도별, 월별, 주별로 사진을 요약해주는 기능이 있어요. 그리고 다양한 카드를 추천해주고 사용자가 그 카드를 공유하거나 저장할 수 있는 기능이 있어 retro를 지속해서 사용할 수 밖에 없는 이유 중 하나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무래도 리텐션을 올리는 기능이기 때문이죠.



✅ 백로그처럼 사용할 수 있는 사진 앨범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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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사용자 입장에서 일주일동안 업로드 한 사진 중 마음에 드는 사진을 기반으로 앨범을 만들 수 있는 점도 특별했어요. 단순히 사용자가 사진을 업로드하고 끝나는 앱이 아니라 지속해서 사용자에게 사진을 기반으로 한 추억 공유와 아카이빙을 하는 것으로 보아 사진에 최적화된 앱이라고 생각해요.




그러나 아쉬운 부분도 있었어요.

✅ 라이트 모드와 다크 모드가 혼용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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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들마다 라이트 모드와 다크모드에 대한 호불호가 강하게 있다라고 판단이 돼요. 그 이유는 유아이볼 사용자분들 중에서도 다크모드와 라이트 모드를 나눠달라는 사용자들의 피드백이 꾸준히 들어오기 때문이죠. Retro 앱은 사용자가 다크모드와 라이트모드를 설정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혼용되어 사용되고 있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래서 지속적으로 사용하면서 살짝의 피로도가 느껴져서 두개의 모드를 하나로 합치거나 아예 분리하는 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 3명의 친구를 초대해야만 사용할 수 있는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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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3명의 친구를 초대해야만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도 조금은 당황스러웠어요. 혼자서만 사진을 아카이브 하고 싶은 사용자들이 있다면 조금은 난감한 기능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진 기반 소셜 네트워크 앱이라는 특성에 어쩔 수 없긴 하지만 3명의 친구 초대는 살짝 부담스러운 숫자지 않을까 싶어요.





이제까지, UI/UX 패턴 플랫폼 ’유아이볼‘에서 Retro을 가볍게 리뷰했어요.


유아이볼은 국내 최대의 UI/UX 패턴을 학습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국내에 MVP 버전으로 출시한 지 3개월 만에 사용자가 월 6,000명이 넘었고

현재는 30,000명이 넘는 사용자가 이용하고 있어요.



유아이볼 패턴 링크 :

https://uibowl.io/name/Retro.%20Ad-Free%20So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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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open.kakao.com/o/gU1kVgT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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