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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성장하는 MZ HRer Feb 28. 2023

사내코치가 되고자 합니다.

조직문화 담당자로서 리더 그룹 대상으로 그룹코칭 세션을 여러 차례 진행했었어요.

외부 전문 코치 분들을 초빙해서 격주로 3개월 간 프로그램을 여러 차례 돌렸습니다.

물론 외부 평이 훌륭한 교육업체를 통해 섭외한 코치님들이시라, 전문성도 우수하고 리더분들 만족도도 상당히 높았습니다.


하지만 높은 비용으로 인한 지속성의 한계, 외부 코치시다보니 내부 맥락과 약간은 동떨어진 가이드로 조직문화 담당자로서 항상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물론, 전문 코치님들이 주시는 가이드라인은 저뿐만 아니라 리더분들께도 인사이트를 주셨지만요.


그래서 항상 마음 속에 '사내코치가 되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쉽게 도전은 못했던 것 같아요. '외부 전문 코치님들 만큼 내가 잘할 수 있을까?' 에 대한 고민과 걱정이 가장 컸던 것 같아요.' 리더 경험도 없고, 이제 겨우 8년이 되어가는 조직문화 담당자인데 내가 어떻게 코칭을 할 수 있겠어?' 라는 생각이 제 발목을 잡았던 것 같아요.


최근 스타트업으로 이직하면서, 저는 생각을 바꿨습니다.


일단 해보자. 도전해보자. 해볼 수 있는건 해보자. 기여할 수 있는 것들은 도전해보자.


그래서 코칭 자격증에 도전했습니다. 

이제 겨우.. KAC 자격증 취득이지만, 이 성취를 바탕으로 저는 앞으로 KPC 에도 도전하고, 사내 코치로서 활동할 수 있는 것들을 찾아보고자 합니다 !


혹시, 조직에서 사내 코치로 활동하고 계신 분들이 이 글을 보신다면...

어떻게 활동을 하고 계신지, 구성원들에게 어떤 도움을 드리고 있는지를 제게 공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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