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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을 선물 받은 당신에게

16화. 남과 나를 비교하지 않아도, 당신은 이미 충분해요

by 봄울

아침 출근길에

문득 다른 사람이 눈에 들어올 때가 있어요.
나보다 여유로워 보이는 사람,
나보다 멋져 보이는 사람,
나보다 더 잘 해낼 것 같은 사람들.


그럴 때 마음속에서는
작은 비교가 시작돼요.


“나는 왜 이렇게 정신없지…”
“저 사람은 저렇게 멋진데…”
“나만 뒤처지는 것 같아…”


혹시 오늘 아침도
그런 비교가 저절로 시작되는 날인가요?


그렇다면
먼저 이 말을 살포시 마음에 놓아두고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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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울은 ‘보물’이라는 뜻을 품은 이름입니다. 사람과 하루 속에 숨어 있는 보물을 발견하는 관찰자입니다. 발달이 느린 두 아이와 함께 상처보다 은혜를 더 오래 바라보는 글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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