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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수고했어요

15화. 작은 성취도, 사실은 큰 용기였어요

by 봄울

오늘,

아주 작은 일 하나를 해냈죠?


누가 보면 별것 아닌 일처럼 보일 수 있어요.

누군가는 “그게 뭐 어려워?”라고 말할지도 몰라요.
하지만 당신은 알아요.
오늘 그걸 해내기까지
얼마나 마음을 다잡았는지.


사실,
작은 성취일수록 더 큰 용기가 필요해요.

왜냐면
아무도 알아주지 않기 때문이에요.


칭찬도, 인정도, 박수도 없는 자리에서
스스로 마음을 다잡고
작게, 천천히, 꾸준히 움직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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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울은 ‘보물’이라는 뜻을 품은 이름입니다. 사람과 하루 속에 숨어 있는 보물을 발견하는 관찰자입니다. 발달이 느린 두 아이와 함께 상처보다 은혜를 더 오래 바라보는 글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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