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날들을 한 남자의 아내로, 세 자식의 엄마로,
열심히 정말 열심히 살아내신 엄마는 이제야 취미를 즐기고 여행을 다니신다.
엄마의 리즈시절은 언제였을까?
내가 모르던 엄마의 시절과 젊음은 이미 주름졌지만 요즘 어느 때보다 한 여자로 빛나고 멋져 보인다.
다시,
엄마의 회춘이 만개한 꽃처럼 피기를.
“생각이 먼저 담겨 그림을 그릴 때가 있어요.
당신에게서 나의 모습을 발견할 때 펜대를 들기도 하죠.
진심을 담아 짧은 글과 그림들을 올려 봅니다.”
일러스트: @bona2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