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 눈앞에 있으니 어찌 붓을 놀리지 않으리욥.
너무 오랜만에 받아본 꽃이라,
계속 설레고 시드는 게 한순간 한순간이 아까웠다.
결국 예쁘게 말려보기로 결정.
어울리는 애들끼리 이뻐 보이게 모으고,
모아놓고 벽에 붙이고 보니
자꾸만 그리고 싶어서
어멈 마음이 자꾸만 설레서는.
근데 역시나. 또 앞선 교훈을 잊고,
덧칠을 하다가 또 원본 그림을 그리워하게 되고.
아쉬운 마음에 오랜만에 삼총사 투입.
기분 전환!!
시간이 흐른 만큼 삼총사도 조금씩 변한 것 같다.
욥 미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