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겨울지나 봄, 계절을 느낄 수 있는 순간.
혼자 있는 시간에야 비로소 계절을 느끼게 된다.
올해 처음 본 꽃.
겨울이 언제 지나갔나 싶게 봄이 와 있었다.
봄이지만 아직은 쌀쌀하니 겨울같은, 겨울봄.
봉봉이랑 손잡고 나와야지.
혼자 있을 수 있는 귀한 시간인데
혼자를 즐기지 못하는 순간순간.
어쩔 수 없지만 어쩔 수 없고 싶은.
Mar 18. 2016
바늘과 실과 손으로 그림그리는 봉봉과 탱글의 엄마이자, 그들의 맞춤형 그래픽 디자이너 봉봉어멈 입니다. 이야기가 있는 일상과 마음을 그리고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