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용마입니다.
올해는 작년보다 한 달 일찍 WorkFlowy 캘린더 템플릿을 준비했습니다.
(2022년 공유글은 아쉽게도 삭제된 블로그에 있네요!)
브런치뿐만 아니라 여러 채널에서 2019년부터 매년 WorkFlowy 캘린더 템플릿을 공유하고 있는데요. 감사하게도 매년 잘 쓰고 있다고 말씀해 주신 분들 덕분에 저 또한 이렇게 매년 공유할 수 있는 원동력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
2019년에 처음 쓴 책 <모든 기록은 WF에서 시작된다>라는 책의 제목처럼, WorkFlowy는 제 모든 기록의 출발점입니다. 그래서 캘린더 템플릿에 그날 생각나는 내용, 수집하고 싶은 문장이나 생각들을 집어두곤 하죠. 기획 또는 초안의 출발이라고 할까요.
여기서 끝나는 정보들도 있지만, 바로 이곳에서 시작하는 정보들도 있답니다. 끝나는 정보들은 WF에 기록되고 있고, 시작하는 정보들은 다른 곳으로 이동해서 계속 살이 붙곤 하죠. 그 다른 곳이란 노션이나 파워포인트, 워드 등 좀 더 정갈하게 정리해서 결과물을 볼 수 있는 곳을 뜻해요.
올해도 언제나처럼 2024 캘린더 템플릿 양식을 공유합니다. 위 링크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하실 수 있습니다. 아마 별 일이 없지 않은 한 매년 저는 WF 캘린더 템플릿을 공유하고 있을 것 같습니다 :)
2023년 08월부터 2024년 12월 캘린더 템플릿이 들어있어서 지금부터 바로 활용하실 수 있습니다.
최근에 WF에서 생성일도 볼 수 있도록 업데이트가 되었는데요. 제가 무려 2017년 11월부터 WorkFlowy를 사용했더군요. 벌써 6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습니다. 다른 생산성 도구들은 버림받기도 하고, 선택받기도 하겠지만 그 중간에 WF는 굳건히 계속 저에게 선택받은 채로 남아있을 것 같습니다 :-)
태풍 조심하시고 시원한 여름 보내세요. 그럼 곧 다른 글로 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