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정을 사랑합니다.
내 초고는 레인보우다.
내 투고본도 레인보우다.
쓸수록 전체적으로
통합되어야 하는데,
쓸수록 미묘하게
꼭지마다 성향이 각기 다른 것 같다.
쓸수록 미묘하게
각 꼭지마다 개성이 생기는 것 같다.
통합되지 않는
이 무지개 컬러.
흠...
괜찮아,
무지개 초고,
레인보우 퇴고본,
그 걸 쓴 나
이 모두를 사랑하면 돼.
실제로 사랑하고!
이 과정이 즐겁잖아.
이 과정이 사랑스럽잖아.
이 과정이 소중하잖아.
이 체험이 정말 좋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