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순간이 빛나며 소중하고 찬란하다.
나를 사랑하는 즐거움.
나를 사랑하는 즐거움이란 무엇인가?
나를 위해 살아간다는 것이다.
외부의 수많은 자극 속에서도
평화로움을 지킬 수 있는 마음을 갖는 일이다.
하루에도 수없이 밀려오는
외부의 판단과 요구 속에서
나만의 고요를 지키는 일이다.
나를 위해 살아간다는 것은,
현재 일어나는 모든 일을
있는 그대로 사실로 받아들이는 일이다.
일어나는 일에 감정을 섞지 않는 것이다.
혹여 감정이 섞여도
그 감정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일이다.
나를 사랑한다는 것은,
시간이 한정되어 있다는 것을 자각하는 일이다.
더 많이 하지 못해 아쉬워하지 않고,
내가 해낸 일에 사랑과 응원을 보내는 일이다.
하지 못한 일은 차차 하면 된다.
항상 자신을 우선순위에 두는 일.
이것은 이기적으로 들릴 수 있지만,
자신을 우선순위에 두는 일은
결국 모두를 이롭게 한다.
타인만을 위해 수동적으로
자신을 소비하면 모두에게 좋지 않다.
그렇기에 자신이 납득하고
자신에게 가장 좋은 선택을 해야 한다.
나를 사랑한다는 것은 나를 좋아하는 일이다.
내가 나를 위해 무엇을 해줄 수 있는지
고민하는 일이다.
나는 엄마로 9년을 살고,
아내로 11년을 넘게 살았다.
나는 미련하고도 성실해서
엄마, 아내로서 참 많은 노력을 했다.
아이와 있을 때는 엄마로 살고,
남편과 있을 때는 아내로 살았다.
그러나, 이제 나는!
박별보라를 사랑하며 지낸다.
그래서,
지금은,
아이와 있을 때도 박별보라가 되었고,
남편과 있을 때도 박별보라가 되었다.
박별보라의 하루하루는 빛난다.
순간순간이 빛나며 소중하고 찬란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