는 걸 알았다는 썰.
아이가 지인에게서 들은 이야기인데,
'어떤 사람이 수십 년 전에 빨간신호를 무시하고 달리다가 경찰에 현장적발되어서 범칙금을 물게 되었다.
그런데 범칙금을 안 냈다.
그랬더니 법원에서 출두하라고 날아왔다.
그런데 출두를 안 했다.
몇 년 후, 우연히 자기 차 뒤에 서 있던 경찰차 안에서 경찰관이 자기 차를 조회했다.
'수배자'로 뜨자 현장 체포되었다.
그렇게 운전자는 유치장에 갇혔다가 범칙금 및 가산세를 내고 나왔다'는 것이었다.
내가 놀란 첫 번째 이유는 '세상에, 교통법규 위반으로 체포까지 되다니!' 하는 것이었고,
두 번째 이유는 '아니, 범칙금을 왜 안 내? 불안하지도 않나?'라는 것이었다.
우리 집 사람들은 '혹시 나도 모르게 위반한 것 없나?' 하고 주기적으로 온라인에 들어가 체크해 본다. 혹시 그런 일이 있으면 빛의 속도로 내 버린다. 그렇지 않으면 너무 불안하다.
그런데 내가 본 어떤 사람은 우편함에 범칙금 고지서가 엄청 많이 꽂혀 있다. 참 태평하다. 근데 그런 사람은 또 어느 날 '사면'으로 범칙금을 다 사면받는 경우가 있으니 그냥 안 낸다고 한다.
왜 어떤 사람은 체포되고 어떤 사람은 괜찮은지? AI에게 물어봤지만 뭔가 납득이 가지 않는다. 그런 기록은 전과로까지 남지만 범죄이력은 아니라니 일상 생활에는 문제가 없다고 한다.
하여튼 참 별일이다. 잘 알아두고 더욱 더 경각심을 갖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