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갑작스런 변화

간병중

by 정이나

아니, 어제 저녁까지는 대동맥 수술을 받은 남편의 상태가 점점 괜찮아지는 것 같아서 다음주 퇴원까지 꿈꿨는데, 내가 오늘 아침을 세월아네월아 먹고(남편은 가스가 안 나와와서 굶고 있으니 밥이 안 넘어가지만 먹어야 하므로) 병실로 돌아오니, 내가 자리를 비운 동안 다리 통증이 심해져서 교수님도 왔다가고 진통제도 또 달았다고 한다. 보니까 바지랑 시트에 피가 있어서 보니까 수술부위가 부어오르면서 압력이 올라가 통증과 출혈이 생긴 거였다.

나도 신체적 정신적으로 힘들어서, 장기전으로 가려면 중간에 좀 쉬어야 될 것 같아서 딸기우유 마시면서 쉬다왔더니만 이렇게 되어서 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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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을 쓰고 편집을 하고 취미로 피아노를 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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