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미경은 미생물과 같은 작은 물체를 관찰하기에 훌륭한 도구지만, 달을 보기에는 적합하지 않다.
모두가 아는 사실은 달을 보기위해서는 망원경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처럼 달을 보기위해선 대상에 대한 인지(know-what)와 적절한 툴의 사용(khowhow)의 결합이 필요하다.
마찬가지로 시간에도 길이가 존재한다.
⭕ Daily 속지로 휴가 일정을 계획할 수 있을까?
⭕ 달력으로 세부적인 할 일을 짤 수 있을까?
아마도 매우 힘들 것이다. 일정에 대한 길이와 양식 연결이 적절하지 않기 때문이다.
일정을 잘 계획하기 위해선 일정의 길이에 대한 이해(know-what)이 필요하다.
✏ 대일정, 중일정, 소일정
1. 대일정은 하루 이상의 일정을 의미한다. 1박 이상의 여행이나 매년 되풀이되는 행사에 해당된다.
2. 중일정은 아침, 점심, 저녁으로 구별되는 일정을 의미한다. 2박 3일의 워크숍이라는 대일정 안에는 아침시간 이동, 오후 시간 강의 수강 등 중일정으로 채울 수 있다.
3. 소일정은 30분 ~ 1시간 단위의 세부적인 일정과 Task를 의미한다. 오후 시간 강의 수강에는 어떤 과목을 언제까지 듣는다라는 세부 일정이 존재한다.
✍ 일정별 추천 양식
일정 길이에 따라 써야하는 양식도 다르다.
1️⃣ 대일정은 6개월 일정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Yearly 양식을 쓰자.
2️⃣ 중일정은 1달의 일정을 볼 수 있는 Monthly(달력)을 추천한다.
3️⃣ 소일정은 세세한 일정과 할 일을 짤 수 있는 Weekly를 추천한다.
내가 일은 잘 하고 있는데, 휴가를 일정을 못잡고 있는가? 그것은 Daily 또는 Weekly는 잘 사용하고 있지만 Yearly를 활용하고 있지 않다는 이야기가 된다.
일정에 길이에 맞게 양식을 활용해보자. 그러면 대일정, 중일정, 소일정 나아가 인생까지 계획할 수 있을 것이다.
시간을 지배할 줄 아는 사람은 인생을 지배할 줄 아는 사람이다. - 에센 바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