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수저에서 자수성가로 금수저가 된 의사 이하영 씨의 에세이다. 프로필 상에서는 가난했던 어린 시절을 극복하고 국내 상위 1%가 되었다고 한다. 이 책의 몇 개의 에피소드를 살펴보면 실제로 가난을 경험한 분위기가 느껴진다. 그래도 선천적으로 공부머리가 있었던 것 같다. 잘하던 수학, 물리를 살려서 포항공대를 갔다고 하고 근데 또 거기를 자퇴하고 재수해서 의대를 갔다고 한다. 일단 여기서부터 우리 대부분에게 높은 진입 장벽이 느껴진다. 그래도 어떤 마인드로 살고 있는지 궁금해서 그의 책을 펼쳐보았다.
사실 저자 이하영 씨를 알게 된 것은 유튜브가 먼저다. 친한 친구가 그의 채널 ‘이하영의 프레젠트’를 추천해 줘서 구독하고 몇 번 봤다. 그리고 틈틈이 보고 있다. 요 몇 년간 흔하게 올라오는 성공팔이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보이는 채널을 살펴보며 참 말 잘한다고 느꼈다. 똑똑해 보이기도 하지만 말도 잘하고 목소리 톤과 인상이 좋았다. 한마디로 호감형이다. 하지만 그의 모습이 만들어진 호감형인지, 본 채널 또한 설계된 채널인지 의구심을 갖고 몇 년째 구독 중이다. 최근에는 유료 책 쓰기 과정을 개설한다고 공지가 올라왔다. 과정의 난이도가 높겠지만 비용 또한 부담되는 비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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