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하고 싶은 걸 반으로 줄여야 결혼이 행복해진다.

슬기로운 결혼 생활

by 인생짓는남자

결혼 전, 우리는 자신의 욕망을 오롯이 추구하는 자유를 누렸습니다. 나의 시간, 돈, 에너지를 오직 '나만을 위해'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나의 인생은 온전히 내 것이었죠. 하지만 결혼과 부부라는 새로운 세상과 관계는 인생에 큰 변화를 안겨 줍니다. 그 변화는 인생의 진보일까요? 퇴보일까요? 새로운 관계는 그 자유에 어떤 변화를 요구할까요?



'나'만 위한 주말, 잃어버린 '우리'의 미소


(아래는 가상의 이야기입니다.)


결혼 3년 차인 아내 수미 씨는 남편 동우 씨에게 종종 서운함을 느꼈습니다. 동우 씨는 결혼 전부터 주말마다 등산 동호회 활동을 즐겼고, 결혼 후에도 이 습관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토요일 아침 일찍 산에 가서 늦은 오후에야 돌아오는 동우 씨 때문에 수미 씨는 주말 내내 혼자 집안일을 하고 아이와 시간을 보냈습니다. 동우 씨는 "내 유일한 낙인데 그걸 막는 건 너무한 거 아니야?"라고 말했지만, 수미 씨는 '이제 우리 둘이 됐는데, 주말의 절반이라도 함께할 수는 없을까?'하는 생각에 외로움을 느꼈습니다.


수미 씨가 함께 시간을 보내자고 제안하면 동우 씨는 마지못해 따라나서거나, 그의 얼굴에는 지루함이 역력했습니다. 동우 씨는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반으로 줄여야 한다'는 개념조차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결과적으로 동우 씨는 자신의 취미 생활을 계속했지만, 그의 '나'만을 위한 시간은 결국 '우리'에게서 함께하는 행복을 앗아가고 있었습니다. 수미 씨의 미소는 점점 사라졌고, 두 사람 사이에는 보이지 않는 감정의 거리가 생겨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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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것'만 고집할 때 관계는 병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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