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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마테호른 Dec 20. 2022

생각을 ‘힘’과 ‘능력’으로 바꾸는 법



인류 역사에 길이 남을 만한 일들은 대부분 재능 있는 사람들이 아닌 위험과 도전을 마다하지 않고 이들에 의해 이루어졌다. 


예컨대, 출장이 잦은 세일즈맨이었던 킹 캠프 질레트(King Camp Gillette)는 아침마다 수염을 깔끔하게 깎아야 했지만, 수염을 깎을 수 있는 도구라고는 날카로운 칼밖에 없었다. 그러다 보니 자칫 실수라도 하면 얼굴에 상처를 남기기 일쑤였다. 


어느 날, 이발사가 빗을 대고 머리카락만 잘라내는 모습을 떠올린 그는 칼날을 얇은 철판 사이에 끼운 ‘안전면도기’를 만들었고, 대량생산이 불가능하다는 말에 몇 년이나 연구를 거듭해서 마침내 면도기의 혁명을 이루어냈다. 자신의 아이디어에 대한 집요한 믿음이 만든 결과였다.


뭔가를 이루고, 변화를 이끄는 이들일수록 강한 신념을 품고 있다. 그들은 자신이 가는 길을 스스로 끊임없이 환기하며 운명이 아닌 자신을 믿는다.  




우리가 믿는 것이 우리를 만든다


믿는 것이 곧 현실이 된다. 그러므로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있다면 ‘할 수 있다’라고 믿어야 한다. 단, 이때 절대 간과해서는 안 되는 것이 있다. 신념 자체만으로는 그 무엇도 이룰 수 없다는 것이다. 끊임없는 자기암시와 잠재력, 자신감 등을 통해 신념을 뒷받침해야 한다. 그러자면 다음 세 가지를 명심해야 한다. 


첫째, 성공만 생각해야 한다. 어떤 경우에도 실패는 절대 생각해서는 안 된다. 어려움에 직면했을 때 역시 마찬가지다. ‘포기하고 싶다’가 아닌 ‘이길 수 있다’라고 믿어야 한다. 즉, 어떤 순간에라도 ‘나는 할 수 있다’라며 자기암시를 반복해야만 긍정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둘째, 자신을 자주 칭찬해야 한다. 심리학에서는 이를 ‘자기충족적 예언’이라고 한다. 성공한 사람이라고 해서 모든 것을 잘할 수는 없다. 그들이라고 해서 ‘슈퍼맨’은 아니기 때문이다. 그들 역시 우리와 똑같은 능력을 지닌 평범한 사람에 지나지 않는다. 다만, 자기 자신과 자기 일에 누구보다도 강한 신념을 지니고 있기에, 우리와 다른 결과를 만든 것일 뿐이다. 미국의 철학자 존 듀이(John Dewey)는 “인간이 가진 본성 중 가장 깊은 자극은 ‘중요한 사람’이라고 느끼고 싶은 욕망이다”라고 했다. 이는 칭찬이야말로 가장 강력한 동기부여 방법임을 말해주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셋째, 어떤 일이 있어도 자기 자신을 믿어야 한다. 성공의 크기는 목표와 신념의 크기에 비례한다. 목표가 클수록 크게 성공한다. 그만한 신념이 뒷받침되기 때문이다. 


어떤 순간에도 ‘나는 할 수 있다’, ‘나는 된다’라고 믿어라. 흔들리지 않는 신념이야말로 생각을 ‘힘’과 ‘능력’으로 바꾼다. 나아가 그것이야말로 마음속의 장애물과 한계를 극복하고 정상에 서게 하는 가장 강력한 법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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