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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마테호른 Dec 21. 2022

더는 고민하지 마라! 결단력을 기르는 5가지 방법



한번 마음먹은 것을 끝까지 밀고 나갈 힘이 있는가? 

좋은 아이디어가 있지만, 너무 우유부단해서 어떤 결정도 하지 못한 적은 없는가? 

나아가 그런 자신을 원망하고 후회한 적은 없는가?


고민은 어떠한 일을 시작했기 때문에 생긴다기보다는 할까 말까 망설이는 데서 더 많이 생긴다. 이도 저도 아니라며 오래 생각하는 것은 문제 해결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문제 해결의 핵심은 빠른 결정과 판단에 있다. 그리고 그것을 결정하는 데 있어 지금보다 더 빠를 때는 없다. 


우리는 살면서 끊임없는 선택의 갈림길에 선다. 삶을 좌우하는 중요한 결정에서부터 아주 사소한 일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문제가 우리를 시시각각 괴롭힌다. 그때마다 적지 않은 사람이 뭘 선택해야 할지 몰라서 망설이곤 한다. 그만큼 자기 삶에 자신 없을 뿐만 아니라 변화를 두려워한다. 




결단은 ‘습관’… 결단력을 기르는 5가지 방법


중요한 선택을 해야 할 때 망설이면 ‘우유부단한 사람’이라는 소리를 듣기에 십상이다. 우유부단하다는 것은 그만큼 결단력이 없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결단의 순간이 되면 누구나 주저한다. 중요한 것은 그렇게 망설이는 동안 기회는 점점 사라진다는 것이다. 그 기회가 성공을 담보한다는 걸 깨달았을 때는 이미 늦다. 


결단은 강력한 실천과 폭발적인 아이디어를 만드는 데도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어떻게 하면 결단력은 기를 수 있을까.  


첫째, 부정적인 생각을 버려야 한다. 

긍정적인 생각으로 자신의 결정에 책임지고 최선을 다하다 보면 어느 순간 ‘결단력 있는 사람’이라는 말을 들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볼 때 결단력은 습관이다.


둘째, 생각을 즉시 실행에 옮겨야 한다. 

결단력이 부족한 사람일수록 생각이 많다. 그 생각은 당연히 깊은 고민으로 이어진다. 문제는 고민을 거듭할수록 점점 결단하기가 힘들어진다는 것이다. 결단을 방해하는 변명과 핑계가 하나둘씩 생기기 때문이다. 


현대 미술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친 20세기 서양 미술 최고의 거장 파블로 피카소(Pablo Picasso)는 결정하기 어려운 문제에 부딪히면 동전을 던져서 선택하곤 했다. 다소 무모해 보이지만, 그는 자신의 선택을 단 한 번도 후회하지 않았다. 오히려 더 빠른 결정을 내리는 못하는 자신의 우유부단함을 원망했다.


셋째, 일에 우선권을 부여해야 한다. 

결단력이 부족한 사람일수록 항상 바쁘다. 일과 사람, 고민에 치여서 살기 때문이다. 그래서는 어떤 일도 정해진 시간에 끝낼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악순환만 반복할 뿐이다. 따라서 결단력을 기르려면 일에 우선권을 둬야 한다. 그렇다고 해서 모든 일을 다 할 필요는 없다. 중요하지 않은 일은 뒤로 미루고, 가장 중요한 일을 먼저 해야 한다. 


넷째, Best보다 Better를 선택해야 한다. 

어떤 일이건 Best가 Better보다 나은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항상 Best만 쫓다 보면 시간은 시간대로 들고, 아무것도 하지 못할 때가 많다. 즉, 준비만 하다가 실행에 옮기지 못하는  셈이다. 따라서 Best보다는 Better를 선택하는 용기가 필요하다.


다섯째,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 

위험을 회피하는 사람은 결단력을 기를 수 없다. 때로는 위험을 감수해야만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예컨대, 위기에 처했을 때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제자리걸음 하거나 뒤로 물러설 수밖에 없다. 


일본의 ‘경영의 신’으로 불리는 마쓰시타 전기의 창립자 마쓰시타 고노스케(松下幸之助)는 전쟁 중 뒤떨어진 기술력과 국제 경쟁력을 회복하기 위해 필립스와의 제휴를 추진했다. 거만한 필립스와의 제휴를 위해 그는 인내라는 결단을 내렸다. 그리고 필립스가 파견한 기술고문단과 자신이 아끼던 부하직원이 갈등을 겪자 다음과 같이 말했다.


자네, 내 말 잘 듣게. 앞으로 5년 동안은 눈 딱 감고, 입 꾹 다물고, 필립스가 하자는 대로만 하게. 절대 싸워서는 안 되네. 화가 나더라도 회사를 위해서 꼭 참게.


자존심 강하기로 유명했던 그에게 그것이 얼마나 힘든 결단이었는지는 충분히 짐작할 수 있다. 하지만 그 결단이 마쓰시타 전기를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하게 한 원동력이 되어 지금의 파나소닉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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