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목표 앞에서 멈추는 이유는 대부분 에너지가 바닥나서가 아니다.
기준이 흐려졌기 때문이다.
지치면 쉬면 되고, 속도가 느려지면 방향을 점검하면 된다.
문제는 멈춤 그 자체가 아니다.
진짜 문제는 다음과 같은 질문이 마음속에 올라오는 순간이다.
“이 정도면 충분하지 않을까?”
“여기까지 온 것만으로도 잘한 거 아닐까?”
누구나 한 번쯤 이 질문을 떠올린다. 하지만 이 질문이 판단의 기준이 되는 순간,
대부분의 사람은 스스로를 설득하며 그 자리에 멈춘다.
일론 머스크의 수첩에는 이 순간을 겨냥한 문장이 하나 적혀 있었다.
“아직 끝이 아니다.”
이 문장은 자신을 몰아붙이기 위한 구호가 아니었다.
의욕을 끌어올리기 위한 말도 아니었다.
감정이 판단을 대신하지 못하게 하는 문장이었다.
머스크에게 이 말은 “무조건 버텨라”는 명령이 아니라
“아직 결론을 내릴 단계가 아니다”라는 진단에 가까웠다.
지금 느끼는 감정이 진짜인지, 지나가는 과정인지를 섣불리 단정하지 않기 위한
일종의 안전장치였던 셈이다.
우리는 종종 감정을 사실로 착각한다.
그러다 보니 힘들다는 생각이 들면 이미 한계에 도달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머스크는 ‘지금 어렵다’는 상태와 ‘여기서 멈춰야 한다’는 결론을 의도적으로 분리했다.
지금 바로 작가의 멤버십 구독자가 되어
멤버십 특별 연재 콘텐츠를 모두 만나 보세요.
오직 멤버십 구독자만 볼 수 있는,
이 작가의 특별 연재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