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동네소설상'도선우 작가, 제13회 세계문학상 대상

by 인터파크 북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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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도선우 작가가 제13회 세계문학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12월 문학동네소설상 수상에 이은 겹경사다.


세계문학상을 주관하는 세계일보는 1월 31일 보도를 통해 제13회 세계문학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대상 수상작은 도선우 작가의 '저스티스맨', 우수작은 정미경의 ‘큰비’와 박진규의 ‘살기 좋은 나라?’다.


심사위원회(김성곤, 임철우, 구효서, 정홍수, 엄용훈, 정은경, 강유정)는 대상 수상작인 '저스티스맨'에 대해 "우리 사회에 만연한 비윤리적인 범죄와 그 범죄에 부작위로 동참하는 사회적 책임 회피에 대해 다루고 있다"라며, "장르적 포즈를 내세워 독자들에게 승부를 거는, 작가적 의욕이 느껴지는 작품"이라고 평했다.


우수작 '큰비'에 대해서는 "고답적 문체와 제한적 소재를 풀어내는 솜씨가 주목을 끌었다"라고 평했고, '살기 좋은 나라?'에 대해서는 "운율이 잘 맞는 문장과 맛깔스러운 문체가 흥미로웠다"라는 평을 남겼다.


대상 수상자 도선우 작가는 지난해 12월 제22회 문학동네소설상을 받으며 등단했다. 수상작 <스파링>은 문학동네 출판사를 통해 단행본으로 출간됐다.


도선우 작가는 세계일보와 한 인터뷰를 통해 "이런 일이 생기다니, 여전히 꿈을 꾸는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리고 "점점 세상이 복잡해지니까 뭐가 잘못된 것인지조차 모르는 세태가 돼가고 있다"라며, "숨어 있는 것들을 보여주면서 주변에 늘 있는 일을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게 해야 잘못을 저지른 사람도, 저지를 사람도 경각심을 가질 수 있다"라고 수상작 '저스티스맨'에 대해 설명했다.


제13회 세계문학상 대상 고료는 5000만 원, 우수작 고료는 각 1000만 원이다. 수상작은 모두 단행본으로 출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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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 최규화(북DB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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