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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인터파크 북DB May 23. 2017

당신의 다이어트, 뭐가 잘못됐을까?

다이어트 슬림핏 책

여름 바캉스를 위해 본격적인 몸만들기에 여념 없는 당신. 매번 다이어트를 시도하면서도 요요현상으로 마음이 괴로운 당신. 당신의 다이어트는 도대체 뭐가 잘못됐을까? 운동부터 생활 속 습관까지 당신의 몸을 가볍게 해줄 책들을 만나보자.

자세가 잡혀야 체형이 살아난다 <발레핏 다이어트>


체중 감량만을 다이어트의 전부로 알고 있는 당신이라면 체형 교정에도 눈을 돌려야 한다. 더구나 체형 교정에 큰 도움을 주는 ‘자세 유지’부터 체크해야 한다. 자세가 잡히면 체형은 저절로 살아난다. 최근 운동과 다이어트를 병행하는 동시에 체형 교정까지 기대할 수 있는 운동법으로 떠오르는 것이 ‘발레핏’이다. 발레핏은 발레와 피트니스를 접목시킨 맨몸 운동으로, 최근 세계적인 여성 속옷 브랜드 ‘빅토리아 시크릿’ 모델들이 즐겨하는 것으로 유명세를 타며 유럽과 미국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평소 거북목이나 승모근, 골반 비대칭, 하체 부종 등으로 고민이 많았다면 발레핏 다이어트가 그런 고민을 해결해줄 것이다. 최근 출간된 <발레핏 다이어트>(비타북스, 2017)는 발레리나인 저자가 20년 간의 운동 경력과 다이어트 경험으로 터득한 맨몸 운동법, 다이어트 비법을 정리한 책이다. 하루 10분 투자로 전신 근육을 자극하는 근력 운동법과 군살이 빠지는 동작들을 소개한다. 특히, 여성에게 쉽게 찾아오는 하체 부종 등의 증상과 통증에 좋은 맞춤 운동을 소개하고 있어 각자 컨디션에 맞게 활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살이 빠지는 습관은 따로 있다 <미라클 핏>


“배고프고 힘들다면, 당신의 다이어트는 잘못됐다.” 배고프고 힘든 것이 다이어터의 숙명이라고 생각하는 당신에게 방법이 아닌 습관을 알려주는 책이 있다. 다이어트와 건강을 함께 잡을 수 있는 50가지 습관을 담은 책 <미라클 핏>(스토리3.0, 2017)이다.


건강 칼럼니스트이자 <미라클 핏>의 저자인 카비타 데브간은 잘못된 방법으로 무리하게 뺀 살은 반드시 다시 찌게 되어 있다고 경고한다. 그는 20년의 경험과 연구 결과, 수천 명의 다이어터가 열광한 체중 감량 비법을 한 권의 책에 집약했다. 다이어트의 공식과도 같았던 ‘덜 먹고 운동하기’  방식에서 탈피해, 누구라도 지금 당장 시작할 수 있는 ‘습관’에 주목한 것이 여타의 다이어트와는 다른 점이다.


책에 소개된 수많은 방법 중, 그가 특별히 강조하는 것은 ‘니트 다이어트(Non-Exercise Activity Thermogenesis Diet)다. 이는 운동을 위해 별다른 시간을 내는 것이 아니라, 생활 속에서 꾸준히 칼로리를 소비하는 생활을 유지하는 것을 이르는 말이다. 그는 <미라클 핏>을 통해 니트 다이어트의 상세한 실천 방법 소개하고 있으며 또한, 스트레스 및 체중 증가의 연관 관계, 날씬함을 유지하는 식습관 등에 대하여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가이드를 제시한다.




다이어트 정체기를 극복하는 운동·시간 활용법 <주원홈트 맥시멈>


다이어터들의 멘탈이 흔들리는 순간은 ‘정체기’다. ‘조금만 더 하면 될 것 같은데’, ‘열심히 하고 있는데’라는 마음과는 달리 몸무게는 요지부동. 이미 몸과 마음이 지쳐버린 다이어터들은 정체기를 극복하기 못하고 포기하기 일쑤다. 그런 이들을 위해 다시 한 번 ‘주원언니’가 나섰다.


그녀는 ‘홈트(홈트레이닝)’만으로 무려 50kg을 감량한 다이어터계의 살아 있는 전설이다. 트레이너로 제2의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 그녀는 여전히 운동 앞에서 헤매는 다이어터들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그녀의 운동법은 ‘주원홈트’라는 이름으로 수많은 다이어터들의 해결책이 되어주고 있다. 동작이 쉽고 단순한 주원홈트 프로그램은 누구라도 언제든지 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진다. 덕분에 적어도 ‘시간, 돈, 장소’ 핑계로 운동 못 하겠다는 얘기는 그녀 앞에서 할 수가 없다.


최근 출간된 <주원홈트 맥시멈>(싸이프레스, 2017)에서 그녀는 ‘지방 몰살 프로그램 7·7·7’을 소개했다. 매일 7가지 동작을 7회씩 모두 7세트를 해야 끝이 나는 프로그램으로 전신의 근육을 모두 사용해야 가능한 동작, 몸이 낼 수 있는 최대치의 힘을 필요로하는 동작으로 구성됐다. 유산소 운동을 추가로 할 필요가 없으며, 매주 두 가지의 새로운 프로그램을 접목시켜 총 4주간의 일정 동안 지루할 틈 없이 운동을 실시할 수 있도록 돕는다. 


글 : 임인영(북DB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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