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은 1도 생각하지 않는다.
남과 비교해 no.1 이 아닌, 나를 기준에 두고 only one
경쟁이라는 것은 나에게 있어서 고려할 대상이 아니었다
오히려 하지 말어야 하는 일이었다.
경쟁을 할수록, 남을 이기려고 할 수록 나는 힘들어졌다.
나보다 나은 재능을 가진 사람은 많을 테고,
나는 내 본연의 능력들을 꽃피우는 게 아니라
그들을 밟고 올라가는 데 익숙해지기 때문이었다.
나는 그리고 그런 걸 잘 하지도 못하는 사람이었고
조직생활에서는 사회생활 못하는 약자 측에 들었다.
그리고 그런 사람들을 몇몇 어른들은 자영업자들은
사회생활 못하는 사람들이 하는 것이라고 아무생각없이 말하기도 했었다.
그건, 시스템에 충성하는 자들의 말이었다.
주인이 되어 사는 삶과는 다소 거리가 있는 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