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각

by 김케빈

내가 잠시 잘못 생각하고 있었던 것 같다.

잘못 생각해도 한참이나 잘못 생각하고 있던 것 같고

한참이나 착각하고 있었던 것 같다.


내가 하기 싫지만 해야 되는 걸 하기 위해서는

푸쉬를 강제로 당하는 조건을 만들면 될 줄 알았다.


하지만 그건, 착각이었다.

그렇게 하면 푸쉬를 당하는 게 싫어서

조금이라도 열심히 할거라고

나는, 안일한 착각을 하고 있었다.


한참이나 안일한 착각을 하고 있었다.

근본적으로, 문제점이 다른 데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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