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의 무게

없다면 없고, 있다면 있고. 마음따라서.

by 김케빈

아직 강의안도 제작을 하지 않아서 모르겠다.


하지만 적어도 일주일간을 골머리를 앓은 것만은 사실일까


강의라. 무언가 대단한 걸 해야할 것만 같았다


하지만 나는 대단한 걸 할 수 있을 것 같지는 않았다.


환호성은 커녕, 왠지 하면 무관심이나 비난이나 받을 것 같았다.


기대를 조금이나마 했기에 그만큼 좌절도 많이 할 것만 같았다.


그래서 아예 힘을 빼기로 했다.


힘을 줘서 말하고 하는 건 해 보기도 많이 해봤었다.


그렇게 하면 확신이라는 '옷'을 입혀서 말을 할 수는 있을 수는 있어도


그건 진짜 확신도 아닐뿐터러, 스스로도 감당할 수 없는 짐을 계속 지고 가는 것이나 마찬가지였다.


스스로의 역량에, 배움을 통해 살아남고, 그러한 걸 지속해나가야 하는 1인 사업가가,


스스로 감당할 수 없는 짐을 지려고 하면 어떻게 될까.


아마 쓰러질 거다.


틀을 깨는 거라면 모를까나, 포장을 하기는 싫었다.


거짓말을 많이 해 온 나다.


있는 척 하느니 별거 없다고 깔깔 웃는게 나았다.


비록 그러지는 쉽지는 않지만,


그래서 제목을 정할때만 하더라도 제목을 정하는 기한을 넘겨서 다음 날 아침에야 제목을

잡아서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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