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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다재다능르코 Mar 23. 2020

운을 내편으로 만드는 방법

행운아가 되는 방법

A

[브런치북]있으려나 방법  https://brunch.co.kr/brunchbook/howtomakelife


여러분은 스스로의 '삶'에 만족하시나요? 오늘 하루는 만족하셨나요? 어느 날 문득 주변의 사람들을 보면서 나는 왜 이렇게 운이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진 않으셨나요? 다른 사람들은 왠지 하는 일마다 잘되는 것만 같다는 생각이 들면 억울해지기도 하죠. 게다가 성공한 사람들도 자신이 운이 좋았다는 말을 인터뷰로 하곤 합니다. 누군가는 끊임없는 운의 작용으로 돈도, 관계도, 성공도 얻는데 - 나는 언제쯤 운이 좋아지는지 생각이 드셨나면, 이 글이 조금은 도움이 되시길 바라봅니다.



목차

1. 운은 정해져있다?

2. 좋은 운을 나에게로 가져오는 법

3. 진정한 마음을 두면 분명 달라진다

르코's comment 
- 어린시절부터 19살까지 '불운'한 삶이라고 생각했던 삶에서 나는 '운이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하게 된 계기와 이야기를 나눠드리려고 합니다.


운은 정해져있다?

드라마, 영화를 보면 '운명론'에 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 처음부터 정해진 것처럼 말이다. 불운한 일이 연달아 겹쳐오면 나는 이런 '팔자'인가보다 라고 생각하면서 스스로 우울한 삶을 지칭하면서 사는 사람이 많다. 헬조선에 태어났다, 가난한 집에 태어났다 등 많은 자책과 불행을 이야기하면서 산다. 과연 누군가만 운이 겁나게 좋은걸까? 나 역시 그렇게 생각했던 사람 중 하나다. 나의 19살까지의 이야기를 누군가가 들으면 지금의 나와 전혀 매치를 못시킨다. 그래서 사람들은 반신반의에서 궁금한 눈으로 바뀌어간다. '어떻게 이렇게 달라졌는가'에 대해서 말이다.  현재 나에게 주어진 운명을 바꿀 수 없다라고만 생각해온 분들에게 A라는 사람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다.


A는 이런 삶을 살았다. 

- 아버지는 가정적이지 않았다. 생활비를 보내지 않은 지 10년이다. 여전히 본인의 잘못을 모르신다.

- 어머니는 방임주의였다. 게다가 '조현병'을 앓고 계신다. 

- 10대의 A는 몇번이나 따돌림을 당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 안티클럽이 있었다. 

- 대인관계에 지쳐, 한달가까이 점심을 굶으면서 누구하고도 말하지 않았다.

- 자신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해서, 살고 싶지 않아서 손목을 그었다. 실패했다.

- 자존감이 바닥나 A는 공항장애까지 겪어야했다. 눈을 떠서 잠드는 시간까지 A는 죽음을 떠올렸다.

- 집은 넉넉하지 않았다. 급식비조차 그 달에 낸 적이 없다. A는 항상 행정실에 가야했다.


이 이야기를 진로강의 때 학생들에게 해주면서 A가 꿈을 이룰 확률을 물으면 대부분 학생들은 없다, 10%, 20% ? 라는 이야기를 한다. 그리고 나는 한마디를 더 붙인다. 


방금 설명한 A는 지금 강의하고 있는 나입니다.


19살까지의 나와 20살 이후의 나는 같은 사람이다. 환경적인 면에서 나는 전혀 바뀐게 없다. 나는 집의 실질적 가장이고 - 어머니는 가야하는 병원 과만 6군데가 넘으신다. 게다가 어머니의 조현병은 점차 어머니를 삶에서 자꾸 삼키고 있다. 하지만 나는 스스로를 '운 좋은 사람'이라고 이야기한다. 게다가 내 주변 많은 사람들도 나에게 운이 좋은 사람이라고 말한다. 내가 운을 가져온 방법을 이 글을 읽는 당신에게 나눠주고 싶다.



좋은 운을 나에게로 가져오는 법

내가 운을 나의 편으로 만들려고 했을 때 두 가지를 가장 먼저 했다.


첫째는 '굴레'를 끊어내는 것이였다. 과거에 매여서 반복적인 삶이 진행중이라고 생각하는 이 생각이 사라지지 않으면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는다는 걸 알았다. 과거의 선택이 합쳐져서 현재의 내가 된다고 생각했을 때 나는 정말 망가졌을까라고 생각해보았다. 오히려 나는 수많은 경험으로 강해졌음을 알았다. 과거의 불운했다고 느낀 삶에서 나는 오히려 '가지게 된 것'에 집중했다. 스스로가 이 수많은 경험을 가졌기에 다양함을 수용할 수 있게 된 것처럼 말이다. 


두번째는 '사실'을 받아들이는 것이였다. 굴레에 갇히면 가장 많이 하게 되는 건 '자책'이다. 하지만 내가 정말 실수하고 노력하지 않은 건 스스로 자책할 수 있겠지만 내가 선택할수도 통제할 수도 없는 걸 문제삼으면서 자책하면 또다른 현실의 굴레에 빠진다는 걸 알았다. 일어난 사건들의 사실만을 바라보는 연습을 끊임없이 하자, 불운했다고 느꼈던 일들이 새삼 다르게 다가왔다.


'운'을 내편으로 만들고 싶다면, 제일 먼저 나를 내 삶의 편으로 만들어야한다. 내 삶을 아끼지 않는 사람에게 행운은 오지 않는다. 그러니 스스로를 사랑하라. 스스로의 삶을 다시 재조명해봐야한다. 



진정한 마음을 두면 분명 달라진다 

나는 좋은 사람들을 잘 만나곤 한다. 그리고 나는 그 사람들을 필요한 순간에 만난다. 이전에는 내가 인복이 있는 지도, 운이 좋은 사람인 걸 몰랐다. 왜냐하면 나는 내 삶을 진지하게 마주해본 적이 없이 무조건 부정적으로 받아들였기 때문이다. 좋은 일이 있어도 이 일 후에 올 안 좋은 일을 먼저 걱정하곤 했다. 그러니 마음을 두는 부정적인 일이 더 많이 삶을 찾아왔다. 하지만 내 삶을 어릴 적부터 다시 재조명하여 과거를 통해서 현재의 나를 정확히 보고 과거의 사건들의 진짜 의미를 찾기 시작했다. 그러자 나는 삶에서 얼마나 많은 운이 작용하여 지금의 삶을 살게 되었는지 볼 수 있게 되었고, 나날이 삶은 좋아지는 중이다. 


내 삶을 진정성있게
제대로 바라보기 시작하면
운이 얼마나 많은 것을
내게 주었는지 알수 있습니다.
당신의 삶에 주어진 '운'을
다시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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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runch.co.kr/@bookdream/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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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재다능르코, 임지영

tvwkd123@naver.com


19살까지 살고 싶지 않은 삶에서 - 

20살에 터닝포인트를 만나서 - 살고 싶은 삶으로 -

삶이 바뀐 덕분에 -


대학교를 최우수학위 4.44로 졸업하고,

그 경험으로 '학습코칭/상담'을 하고있습니다.

사람에 관심이 많아서 '기획자/ 강사'를 합니다.

사람이 잘살았으면 해서 '보험설계사/금융컨텐츠 제작'을 합니다.

앞으로 더 행복했으면 해서 '독서문화전파' 를 합니다.

서평, 실용독서법 강의, 독서모임운영, 행사기획하는 

청년비영리단체 #투게더리딩을 이끌고 있습니다.

앞으로 더 무엇을 해볼까 오늘도 고민합니다.


나를 바꾸고 성장하는 일을 좋아합니다.

새로운 것을 좋아합니다.

그리고 코끼리를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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