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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우연양 Feb 19. 2020

사랑은 어떻게든 변하게 되어 있다.



 처음으로 누군가에게 고백을 하고,

 좋아하는 사람의 마음을 얻었던 순간을 기억하시나요?

 분명 그때는 세상 모든 것을 얻는 듯한 기분이었을거에요.


 내가 좋아하는 사람도 나를 좋아하게 된다니. 아니 걔도 내가 좋다니!


 사람의 마음을 얻는 것보다 어려운것도 그렇게 없을텐데, 그렇게 마음을 얻으니 얼마나 행복했었을까요.


 하지만 그랬던 순간들 조차도 무색하게 느껴질 때가 있어요.

 좋아하던 사람도 나도 서로 등을 졌을 때.

 그때는 분명 우리들의 사랑이 이렇게 변할 거라곤 생각도 못했겠죠.



 사랑은 어떻게든, 어떤 형태로든 변하게 되기 마련입니다.

 좀더 굳건한 사랑이 되던지, 더더욱 살살녹는 사랑이 되던지, 강력접착제를 붙여도 붙지 않는 깨진 사랑이 되던지 말이죠.


"어떻게 사랑이 변하니?"

 그런 대사가 있던게 기억나요.

 영원한 건... 없다고 하잖아요...?




안녕하세요. 글쓴이 우연양이라고 합니다. ^^!


2018년부터 2019년 초까지 연재되었던 '사랑할 때와 사랑하고플 때'가 <내가 좋아하는 사람도 나를 좋아했으면>으로 책이 되어 찾아왔습니다. ^^

브런치의 추천작품으로서, 또 연재되기 이전부터 많은 관심을 가져주었던 이야기가 책으로도 소중하게 간직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너무 기쁘네요.

사랑을 좀 더 소중히 여기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드리겠습니다.

단순한 연인들간의 사랑이 아닌 '사랑'이라는 그 자체를 주제로 삼은 이야기로 가득합니다.  

많은 분에게 다가가 많은 사랑을 받을 책이 되길 바라며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관심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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